【 앵커멘트 】
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 19 신규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.
그만큼 해외에서는 아직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.
오태윤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【 질문1 】
일단 국내상황 먼저 짚어보죠. 31번 환자가 퇴원했다면서요?
【 기자 】
입원 67일 만에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그제(24일) 퇴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
이른바 '슈퍼전파자'로 알려지며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.
국내 최장 입원 기록이고, 정확한 치료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,2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.
국내 전체 통계 짚어보면, 최근 2주간 국내 신규 환자의 57.6%, 124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
고양시 명지병원에서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던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
방호복을 벗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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